[개장시황]美증시 강세에 코스피 상승 출발…外人 이틀째 '사자'

기사등록 2018/08/22 09:16:57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22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70.06)보다 3.62포인트(0.16%) 오른 2273.68에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4.95포인트(0.22%) 오른 2274.14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14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도 343억원 매수 우위로 3거래일 만에 사자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558억원 매도 우위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과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 및 산업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4%(63.6포인트) 상승한 2만5822.29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1%(5.91포인트) 오른 2862.9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9%(38.17포인트) 상승한 7859.17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감이 높지 않고'고 주장했으나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충돌보다 대화를 통한 해법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 철강금속(0.67%), 의약품(0.46%), 전기전자(0.44%), 제조업(0.2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0.63%), 통신업(-0.60%), 건설업(-0.22%), 은행(-0.3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0원(0.56%) 오른 4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13%), 셀트리온(1.30%), 삼성바이오로직스(0.33%), 포스코(0.92%), 현대차(0.80%) 등도 상승세다.

이에 반해 네이버(-0.67%), 삼성물산(-0.41%), KB금융(-0.39%)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7.15)보다 3.73포인트(0.47%) 오른 790.88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원, 8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85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60%), 신라젠(0.64%), 나노스(15.23%) 등이 상승세다. 반면 CJ ENM은 0.04%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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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8/22 09:1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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