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3일 오전 경남도청에 출근하며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에게 먼저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하면서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내용이 사실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에 공개 행사가 있으니 공개 행사 때 (공식적인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며 "출근길에 이렇게 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그는 다만 "허익범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소환과 관련된 연락을 받은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오늘 오후 2시 행사 때 공식적으로 메시지를 낼테니 양해해 달라"며 "공개적인 행사를 준비했고, 공식 행사 때 도민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밝히겠다"며 집무실로 들어갔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에 공개 행사가 있으니 공개 행사 때 (공식적인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며 "출근길에 이렇게 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그는 다만 "허익범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소환과 관련된 연락을 받은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오늘 오후 2시 행사 때 공식적으로 메시지를 낼테니 양해해 달라"며 "공개적인 행사를 준비했고, 공식 행사 때 도민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밝히겠다"며 집무실로 들어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김해시 안동지역에서 폭염대비 거주 취약지 방문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 지사는 이 곳에서 자신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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