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수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본회의 4시로 연기

기사등록 2018/07/26 13:13:03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김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7.23.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김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로 26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오후 4시로 연기됐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본회의를 오후 4시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등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진보 성향이 있는 김선수 후보자의 정치적 이념 편향성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문제 삼아 반대하면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먼저 채택했다.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오후 1시30분부터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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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7/26 13:13: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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