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염 특보 속 '안전한 부산' 대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18/07/17 15:26:58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시작일은 지난 45년간 지속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를 나타내고 폭염일수도 80년대 평균 8.2일에서 2010년대 13.7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폭염특보도 2016년에는 33일, 2017년 30일간 발효되었고, 올해도 지난달 24일 첫 폭염특보를 시작으로 지난 11일 오전 11시 이후 16일까지 계속 발효 중이다. 폭염특보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부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대응체계구축 ▲생활환경 조성 ▲시설물·재산 피해 예방 ▲시민 인식 개선 등 4대 분야 19대 과제를 추진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예방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시와 구·군은 폭염대책 추진과 상황관리를 위해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체감형 대책으로 가로수가 없어 그늘이 필요한 곳과 횡단보도 주변 등 100여곳에 폭염 방지 그늘막을 설치했다. 그늘막은 작년 20곳에 비래 5배가량 증가했다.

 또 노약자와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냉방시설이 설치된 경로당·사회복지관·주민센터·은행 등 1006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냉방비 지원도 늘려 무더위 쉼터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과 통장, 자율방재단 등 총 8232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노약자와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건설현장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실시의 관리·감독을 통하여 옥외 현장 근로자 휴식 보장 ▲살수차량 40여대로 주요도로 물뿌리기 작업을 계속해 로면의 온도를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언론사, 전광판, 안전디딤돌 앱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폭염정보 제공하고, 시민행동요령 등 폭염대응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등 시민 스스로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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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07/17 15:26: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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