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7개 시·도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1일 오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많은 비바람을 뿌리며 남해안으로 향하자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소형어선과 중·소형 낚시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2018.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일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후 3시부로 행안부 비상단계에서 범정부적 총력대응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앙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쁘라삐룬 대처상황을 보고 받은 후 즉각적인 범정부적 대응체계 가동을 지시함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포속 27m(시속 97㎞)의 소형 태풍이다. 강풍 반경은 250㎞이며 강도는 중형급이다. 시속 15㎞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서해안을 경유해 한반도로 직접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아침 서귀포 남쪽 약 500㎞ 해상에 위치하면서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하겠다. 쁘라삐룬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일 오후부터 3일 새벽 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남부지방은 3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최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계속해서 북북동진해 3일 밤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쁘라삐룬 대처상황을 보고 받은 후 즉각적인 범정부적 대응체계 가동을 지시함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포속 27m(시속 97㎞)의 소형 태풍이다. 강풍 반경은 250㎞이며 강도는 중형급이다. 시속 15㎞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서해안을 경유해 한반도로 직접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아침 서귀포 남쪽 약 500㎞ 해상에 위치하면서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하겠다. 쁘라삐룬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 제주도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일 오후부터 3일 새벽 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남부지방은 3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최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계속해서 북북동진해 3일 밤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공영주차장이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들을 옮겨 텅 비어 있다. 2018.07.01. [email protected]
특히 비교적 세기가 약했던 태풍 '차바'를 제외하고는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쁘라삐룬이 소형 태풍이긴 하지만 지난달 26일부터 많은 양의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돼 있어 태풍 내습 시 피해발생이 우려된다"며 "지자체는 축대, 절개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하천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한 사전조치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행안부는 쁘라삐룬에 대비해 이날부터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선제적으로 파견했다. 파견 인원은 총 36명이다. 17개 시·도와 정선가리왕산(알파인 스키장)에 각각 반장 1명, 반원 1명이 투입됐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쁘라삐룬이 소형 태풍이긴 하지만 지난달 26일부터 많은 양의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돼 있어 태풍 내습 시 피해발생이 우려된다"며 "지자체는 축대, 절개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하천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한 사전조치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행안부는 쁘라삐룬에 대비해 이날부터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선제적으로 파견했다. 파견 인원은 총 36명이다. 17개 시·도와 정선가리왕산(알파인 스키장)에 각각 반장 1명, 반원 1명이 투입됐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예상경로도.(기상청 제공)
재난 발생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나 피해수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던 기존 운영 방식과 달리 이번 상황관리관 파견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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