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북한강 상류에 많은 비가 예상되자 수계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들어갔다.
1일 한강수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팔당댐 등 북한강 수계댐들이 유입량이 증가하자 일제히 방류량을 늘리며 수위조절에 나섰다.
오전 11시 30분 수문 개를 2.5m로 열고 1209t을 방류하던 팔당댐은 오후 3시부터 수문 5개를 4.5m 높이로 열고 초당 1739t를 방류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춘천댐과 의암댐, 청평댐들도 수문을 열고 각 초당 293t, 412t, 704t의 물을 하류로 흘러 보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강원도내에 내린 강수량은 홍천 71.5㎜, 태백 64.7㎜, 동해 59.0㎜, 인제 55.5㎜, 원주 45.9㎜, 춘천 34.0㎜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모레까지 100~250㎜에서 최고 300㎜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
또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3일까지 강원도 전역에 100∼250㎜, 영서북부엔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3일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 붕괴 등 시설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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