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월드컵 경험은 한국이 스웨덴보다 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험은 한국이 스웨덴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웨덴 선수 중 월드컵에 나가본 선수가 몇 명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경험적인 문제가 없다"며 "이제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2010 남아공 대회부터 월드컵 무대를 밟은 기성용은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이다.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도 비록 실패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을 경험했다.
기성용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험은 한국이 스웨덴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웨덴 선수 중 월드컵에 나가본 선수가 몇 명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경험적인 문제가 없다"며 "이제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2010 남아공 대회부터 월드컵 무대를 밟은 기성용은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이다.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도 비록 실패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을 경험했다.
반면 스웨덴은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선수 면면만 보면 월드컵 경험은 한국 선수들이 월등하다는 것이다.
기성용은 "월드컵에 처음 나간 2010년과 비교하자면 내가 나이를 먹었다. 그때는 막내로 첫 월드컵을 뛰었는데 이제 세 번째"라며 "월드컵이라고 해서 특별히 무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긴장감, 부담감, 압박감이 다른 대회와 다르다"고 했다.
기성용은 "월드컵에 처음 나간 2010년과 비교하자면 내가 나이를 먹었다. 그때는 막내로 첫 월드컵을 뛰었는데 이제 세 번째"라며 "월드컵이라고 해서 특별히 무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긴장감, 부담감, 압박감이 다른 대회와 다르다"고 했다.
"세 번째 월드컵이니 압박감과 중압감이 많이 없지만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보살펴야 한다는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세 번의 월드컵이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웨덴전에 대해선 "첫 경기를 앞둬 상당히 기대된다. 내일 경기가 많은 축구팬들에게 좋은 경기가 됐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준비는 모두 끝났다"고 전했다.
스웨덴전에 대해선 "첫 경기를 앞둬 상당히 기대된다. 내일 경기가 많은 축구팬들에게 좋은 경기가 됐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준비는 모두 끝났다"고 전했다.
"월드컵을 4년 동안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많이 고생했다. 여기에 있는 선수뿐 아니라 없는 선수들도 모두 고생했기에 주장으로서 책임감과 잘하고픈 마음이 큰 게 사실"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분위기가 가벼워지지 않게 하는 것도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하루 남았다. 선수들이 이 경기를 즐겼으면 한다. 월드컵은 선수들 인생에서 쉽게 오지 않는 기회다. 이 선수들이 이런 기회를 잘 살리고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이다.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분위기가 가벼워지지 않게 하는 것도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하루 남았다. 선수들이 이 경기를 즐겼으면 한다. 월드컵은 선수들 인생에서 쉽게 오지 않는 기회다. 이 선수들이 이런 기회를 잘 살리고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이다.
한국과 스웨덴의 1차전은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 국적으로 예약된 티켓은 1500여장, 스웨덴 국적은 무려 3만여장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선 "관중이 많이 오는 것은 상당히 좋다. 월드컵이니 관중이 많이 차서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한국이든 스웨덴이든 누가 많든 중요하지 않다"며 "선수들이 어느 정도 경험은 다 있다. 내일은 최대한 많은 관중이 와서 선수들도 최대한 월드컵 분위기가 나는 상황에서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한국 국적으로 예약된 티켓은 1500여장, 스웨덴 국적은 무려 3만여장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선 "관중이 많이 오는 것은 상당히 좋다. 월드컵이니 관중이 많이 차서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한국이든 스웨덴이든 누가 많든 중요하지 않다"며 "선수들이 어느 정도 경험은 다 있다. 내일은 최대한 많은 관중이 와서 선수들도 최대한 월드컵 분위기가 나는 상황에서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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