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파라오' 살라 빠진 이집트에 3-0 완승

기사등록 2018/06/07 09:52:46

【브뤼셀 =AP/뉴시스】벨기에-이집트 평가전
【브뤼셀 =AP/뉴시스】벨기에-이집트 평가전
【브뤼셀=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벨기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리버풀)가 빠진 이집트에 완승했다.

벨기에는 7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평가전에서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니이트), 에덴 아자르(첼시)가 전반전에 각각 한 골씩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벨기에는 후반 인저리 타임 때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집트는 주공격수인 살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집트가 기록한 7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 반면 벨기에는 9개의 유효슈팅(슈팅 20개)으로 이집트와 대조를 보였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은 평가전 후 인터뷰에서 "우리의 경기력이 완벽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직 멀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실수를 했을 때 이를 만회하려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매우 마음에 든다. 이전에 비해 개선된 점이다"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살라는 그냥 좋은 선수가 아니다. 그는 특급 선수로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고 보고 있다"며 "살라가 빨리 회복해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집트는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살라는 러시아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벨기에와 맞붙는 파나마는 노르웨이에 0-1로 패했다. D조에 속한 나이지리아는 체코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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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파라오' 살라 빠진 이집트에 3-0 완승

기사등록 2018/06/07 09:52: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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