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납치문제 해결 협력 확인"

기사등록 2018/05/07 13:32:26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대량파괴무기와 탄도 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없는 폐기(CVID) 이외에,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할 계획이라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밝혔다.

NHK 방송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며 "CVID 이외에 가장 중요한 사안인 납치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것을 중국과 한국에 재차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또 "폭 넓은 분야에서 진전하는 미래 지향적 3국 협력을 총괄하고, 앞으로 1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 기회로 삼겠다"고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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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납치문제 해결 협력 확인"

기사등록 2018/05/07 13:32: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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