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장 석승희)는 오는 5월 1일 오후 원주시청 푸른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 및 노동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과 한마음 축제에는 석승희 의장을 비롯해 허재권 고용노동 원주지청장, 변규성 원주시 경제문화국장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는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사,정)과 노동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한마음 축제를 마련했다.
행사는 노동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산업평화와 노사관계 개선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표창수여(한일전기 박상옥 외 43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원주시민과 한국노총 조합원 등 노래경연에 참가 신청한 20개팀의 열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한편 지난 1969년 설립된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는 원주, 횡성권 43개의 노동조합이 가입돼 있는 원주지역 최대 노동단체이다.
◇제21회 원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
강원도 원주시는 19일 원주양궁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내빈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소방기술경연대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원주시와 원주소방서는 지역재난 활동에 헌신봉사하고 있는 원주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의 연마 및 사기 진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대회에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등 소방기술경연과 심폐소생술 및 부목 고정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처치분야 등 재난 구조 활동과 관련된 소방기술경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대원 간 사기진작 및 친목도모를 위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행운권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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