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을 이루고 있는 직원들에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곽영진 서장과 이원근 경찰발전위원장은 각 부서를 방문해 다자녀 직원들에게 배우자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부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퓨저세트, 영화티켓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직원은 여성청소년과 박병무 과장 등 총 50명으로 전체 기혼 직원의 11%를 차지했다.
곽영진 서장은 "본인도 다자녀 가정을 이루고 있는 가장으로서 누구보다도 다자녀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연가 사용 70%이상 의무사용 등의 제도를 적극 활성화해 가족 친화적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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