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文대통령, 충칭 도착···16일 임정 등 방중 마지막 일정

기사등록 2017/12/16 01:05:41

【성남=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유엔총회 참석 등 3박5일의 뉴욕 순방 일정을 위해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 머물면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정상회담을 소화한다. 2017.09.18. photo1006@newsis.com
【성남=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유엔총회 참석 등 3박5일의 뉴욕 순방 일정을 위해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 머물면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정상회담을 소화한다. 2017.09.18. [email protected]
천민얼 오찬, 산업협력 포럼···현대차 공장 방문 후 귀국길

【충칭(중국)=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방문 두 번째 행선지인 충칭에 안착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6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출발한 문 대통령은 약 2시간40여분 비행 끝에 오후 9시48분께 충칭 장베이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안성국 주청뚜총영사 내외, 윤세영 충칭시 한인회장, 이종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 부회장이 마중 나왔다. 중국 측에서는 리우궤핑 충칭시 부시장 등이 나와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6일부터 충칭에서의 일정을 소화한다. 충칭은 시 주석의 대외경제정책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지역이다. 여러모로 방문에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오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한·중 제3국 공동 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또 천민얼(陳敏爾)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도 예정돼 있다. 천 서기는 차세대 주자로 꼽히고 있다.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제5공장인 충칭공장을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귀국길에 오르면서 3박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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