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김대환(38) 전 격투기 해설위원이 정문홍(43) 전 대표에 이어 격투기 단체 로드FC의 신임 대표가 됐다. 김 신임 대표는 격투기 해설위원과 선수, 지도자를 병행하며 격투기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대표는 "로드FC는 정문홍 전 대표가 젊은 시절을 바쳐 아시아 최고의 단체로 키워냈다. 한국에만 1000여개 정도의 로드FC 체육관이 있고, 아시아 어느 지역에 가도 로드FC 간판이 걸려있는 체육관이 있다.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상 이런 격투브랜드는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그런 종합격투기 단체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 밖에서 팬들이 원하는 부분, 로드FC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 아시아 최고인 로드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23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로드FC 송년의밤에서 취임할 예정이다.
2010년 로드FC를 창립한 정 전 대표는 29일 물러났다. 정 전 대표는 종합격투기 불모지인 한국에서 로드FC를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성장시켰다. 2015년 7월부터는 일본과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 대한민국 메이저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로드FC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를 비롯, 16개국에 생중계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정 전 대표는 “내 인생에서 정신과 육체가 가장 맑고 건강했을 때 젊음을 온전히 로드에 바쳤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 로드FC를 시작할 때 제자들과 후배들이 영원히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소원이었다.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무너질 수 있는 단체가 아닌 자생력 있는 단체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제 로드FC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글로벌 구조를 완성했고,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로드FC는 정문홍 전 대표가 젊은 시절을 바쳐 아시아 최고의 단체로 키워냈다. 한국에만 1000여개 정도의 로드FC 체육관이 있고, 아시아 어느 지역에 가도 로드FC 간판이 걸려있는 체육관이 있다.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상 이런 격투브랜드는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그런 종합격투기 단체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 밖에서 팬들이 원하는 부분, 로드FC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 아시아 최고인 로드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23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로드FC 송년의밤에서 취임할 예정이다.
2010년 로드FC를 창립한 정 전 대표는 29일 물러났다. 정 전 대표는 종합격투기 불모지인 한국에서 로드FC를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성장시켰다. 2015년 7월부터는 일본과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 대한민국 메이저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로드FC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를 비롯, 16개국에 생중계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정 전 대표는 “내 인생에서 정신과 육체가 가장 맑고 건강했을 때 젊음을 온전히 로드에 바쳤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 로드FC를 시작할 때 제자들과 후배들이 영원히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소원이었다.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무너질 수 있는 단체가 아닌 자생력 있는 단체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제 로드FC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글로벌 구조를 완성했고,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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