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比·日 의사들 은평보건소 견학

기사등록 2017/11/23 14:31:1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보건소는 21일 영국·필리핀·일본 3개국 의사 14명이 공공의료시스템과 지역사회보건사업 현황파악을 위해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사들은 서울시 자치구 중 시설이 우수한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 주요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은평구 건강관리센터·모자건강센터·정신보건사업·치매지원센터 등 주요 보건사업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일본인 의사 나가세씨는 "주민참여 보건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한국의 우수한 보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현성 보건소장은 "최근 외국의 각종 단체에서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하는 일이 잦은데 구민을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다 보니 외부에서도 인정해 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찾기 쉽고, 편안한 시스템을 갖춰 구민의 건강미소가 항상 함께하는 은평구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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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比·日 의사들 은평보건소 견학

기사등록 2017/11/23 14:31: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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