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키 日 의원 "北 , 압력 계속되면 핵·미사일 실험 수준 높일 것"

기사등록 2017/09/12 08:19:2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에 대한 미국과 국제사회의 압력이 계속되는 한 북한은 (핵·미사일)실험을 계속할 것이며 실험 수준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이 말했다고 북한을 방문하고 11일 밤 귀국한 일본의 안토니오 이노키(アントニオ猪木) 참의원 의원이 전했다.

 12일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노키 의원은 하루 전 밤 하네다(羽田)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측근인 리수용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도 짧게나마 이야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면서 위와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북·일 간 평양선언에 대해 언급이 있었다라고만 말했다.

 이노키 의원은 또 "자민당의 한 인사가 '가능한 한 빨리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북한 측에 전달,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뜻에 따르도록 하고 싶다'는 반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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