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치탄=AP/뉴시스】조인우 기자 = 멕시코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티아(Katia)'로 두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미겔 앙헬 멕시코 베라크루즈 주지사는 9일(현지시간) "폭우에 이은 산사태로 두 명이 사망했다"며 "홍수 우려는 있지만 이외의 다른 피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밤 카테고리1 등급 허리케인으로 멕시코 동남부에 상륙해 강력한 비바람을 일으킨 카티아는 열대폭풍으로 기세를 낮춘 뒤 멕시코 중부의 시에라마드레 산맥에 머물고 있다.
앞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카티아 영향권의 주민들을 향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경사 지형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7일 앞서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지진으로 최소 61명이 사망하면서 지진과 허리케인 연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멕시코의 총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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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앙헬 멕시코 베라크루즈 주지사는 9일(현지시간) "폭우에 이은 산사태로 두 명이 사망했다"며 "홍수 우려는 있지만 이외의 다른 피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밤 카테고리1 등급 허리케인으로 멕시코 동남부에 상륙해 강력한 비바람을 일으킨 카티아는 열대폭풍으로 기세를 낮춘 뒤 멕시코 중부의 시에라마드레 산맥에 머물고 있다.
앞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카티아 영향권의 주민들을 향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경사 지형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7일 앞서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지진으로 최소 61명이 사망하면서 지진과 허리케인 연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멕시코의 총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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