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투자선도지구 선정

기사등록 2017/08/15 14:35:58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추진중인 안산첨단국방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밍이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안산첨단국방융합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전국 공모에서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사업 가운데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 핵심전략사업을 발굴해 규제특례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는 제도이다.

 시는 유성구 안산동 일원 134만7000㎡ 부지에 7417억원을 들여 첨단국방기업 및 국방컨벤션센터 등을 유치해 국방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안산지구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 사업은 앞으로 건폐율과 용적율 완화 등 73종의 규제특례와 부담금감면,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보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권선택 시장과 박상우 LH사장이 만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권선택 시장은 "안산첨단국방융합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 200여개, 좋은 일자리 1만200여개ㅇㅢ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LH공사와 함께 공동 기업유치단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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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투자선도지구 선정

기사등록 2017/08/15 14:35: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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