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AP/뉴시스】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하원 세출소위 증언을 위해 청문회장에 도착하고 있다. 2017.6.13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 의회예산국(CBO)은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하지 않을 경우 미 재무부가 오는 10월 초나 중순에 보유 현금을 소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O는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해야 하는 기한이 예상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CBO는 오늘 가을쯤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 CBO는 그러나 이런 데이터는 연방정부가 확보할 세금이나 지출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의회 8월 휴회 기간 이전에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증액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므누신은 이후 9월 초까지는 부채한도 증액 없이도 국채 상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CBO는 세수 부족으로 인해 미국의 재정적자가 올해 6930억 달러(약 792조 원)까지 증가해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CBO는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해야 하는 기한이 예상보다 빨리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CBO는 오늘 가을쯤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 CBO는 그러나 이런 데이터는 연방정부가 확보할 세금이나 지출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의회 8월 휴회 기간 이전에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증액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므누신은 이후 9월 초까지는 부채한도 증액 없이도 국채 상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CBO는 세수 부족으로 인해 미국의 재정적자가 올해 6930억 달러(약 792조 원)까지 증가해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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