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전 해군 주요 시설을 찾아 해군이 국가 안전보장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강력하고 현대적인 해군의 건설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시 주석은 강력하고 현대화한 해군이 "세계 일류 군대의 중요한 증좌이자 해양강국 건설의 전략적인 지주"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자신이 내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강력한 해군이 중대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중국 해군이 국가 안보전략과 군사전략적 요구를 철저히 이행하고 근해와 원양, 수상과 수중, 공중 등을 아우르는 역량을 건설해 체계적인 작전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의 해군력 증강과 관련,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는 지난 23일 지난달 말 제1호 국산 항공모함을 진수한 중국이 4번째 신형 항모를 건조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항모 4척, 항모전단 3개를 실전 배치 운용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