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박순주 교수팀, 토마토 개화촉진 방법 개발

기사등록 2017/05/18 10:49:20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박순주(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토마토 식물의 개화속도와 과실 생성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박순주 교수. 2017.05.18. (사진=원광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박순주(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토마토 식물의 개화속도와 과실 생성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박순주 교수. 2017.05.18. (사진=원광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박순주(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토마토 식물의 개화속도와 과실 생성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방법은 토마토가 계절을 인지해 꽃을 피우는 유전자를 분리한 후 최신 유전공학 방법인 유전자 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또 일반 상업용 토마토보다 2주 더 빨리 과실을 맺게 유도해 재배기간을 단축시키고 고위도 지역에서도 토마토를 야외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의 리프만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이뤄진 이번 연구는 작물에서 수확량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 가위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옥수수, 콩, 밀과 같은 주요 식량 작물에도 응용이 가능한 가치가 매우 높은 연구 결과로 평가됐다.  

 박순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육종가가 꽃 생산 시기를 조정해 산출할 수 있는 유전 도구함(toolkit)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며 "현재 지역적 한계로 재배되지 않는 세계 여러 곳에서 우리가 개발할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적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순주 교수팀의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바이오그린(BioGreen) 21 프로그램 식물분자육종 사업단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Nature Genetics 온라인판에 지난 1월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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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순주 교수팀, 토마토 개화촉진 방법 개발

기사등록 2017/05/18 10:49: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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