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대서양 단독횡단한 린드버그의 90년된 사진들 발견

기사등록 2017/05/09 07:45:48

【AP/뉴시스】 = 1927년 4월 28일 촬영된 찰스 린드버그의 비행기의 시험비행 직전 모습. 샌디에이고에서 라이언 항공사가 주문제작한 이 비행기의 사진들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지의 신문사 자료보관소에서 90년 간 잠자고 있다가 이번 일요판에 게재되었다.    
【AP/뉴시스】 = 1927년 4월 28일 촬영된 찰스 린드버그의 비행기의 시험비행 직전 모습. 샌디에이고에서 라이언 항공사가 주문제작한 이 비행기의 사진들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지의 신문사 자료보관소에서 90년 간 잠자고 있다가 이번 일요판에 게재되었다.  
【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단독 비행해서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의 비행 직전 사진들이  캘리포니아의 한 신문사 자료보관소에서 90년만에 발굴되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지는 1927년 4월 28일에 촬영된 이 미공개 사진들을 일요판(http://bit.ly/2pdP8ny )에 게재해 공개했다.

 당시 유지언지와 이브닝 트리뷴지의 사진부장이었던 해리 비숍기자가 찍은 이 사진에는 25세의 린드버그가 비행기  '세인트루이스의 정신'( the Spirit of St. Louis)호의 조종석으로 기어 올라가는 모습도 포함되어있다.  이 비행기는 라이언 항공사가 샌디에이고에서 특별 주문을 받아 제작한 항공기였다.

 이 신문은 당시에 촬영된 사진들 중에서 시험 비행 때의 사진 몇 장만을 지면에 게재했고,  나머지는 거의 100년 가까이 아카이브에 보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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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AP/뉴시스】  =  1927년 3월 1일 샌디에이고의 라이언 항공사가 제작한 대서양횡단용 특별 항공기 앞에서 포즈를 취한 당시 25세의 찰스 린드버그.  이 사진들은 90년 동안 신문사 자료보관소에서 잠자고 있다가 이번주 일요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 사진들이 촬영된지 3주일 뒤에 린드버그와 그의 비행기는 뉴욕에서 파리까지 3610마일(5809km)을  33시간 걸려 비행하는데 성공,   항공사의 역사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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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대서양 단독횡단한 린드버그의 90년된 사진들 발견

기사등록 2017/05/09 07:45: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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