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시민모임' 서울시→자치구 주관으로 개최

기사등록 2017/05/04 06:00:00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앞으로 '더불어 안전한 서울 만들기 시민모임(더 안전시민모임)' 회의를 자치구 주관으로 연다고 4일 밝혔다.

 주민과 전문가, 자치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더 안전시민모임은 현장에서 재난위험 시설물의 상태를 관찰하고 보수·보강 등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다.

 그동안 더 안전시민모임은 자치구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회의 개최를 요청하면 서울시 주관으로 열렸다. 그러나 모임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자치구 주관으로 진행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처음 개최된 동대문구의 더 안전시민모임 회의에서는 재난위험시설(D등급)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토대로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1969년 지어진 동대문구의 한 건물은 기울어짐 현상으로 인해 2003년부터 재난 D등급 시설로 지정됐다. 구는 이번 회의에서 계측기를 통해 기울어짐 정도와 진행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로 했다.

 한편 더 안전시민모임은 '살피미' 592명, '도우미' 82명, '지키미' 74명 등 총 748명으로 구성돼 있다.

 살피미는 재난위험시설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 2~3명으로 평소 생활 속에서 시설을 관찰하다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즉시 시설관리부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도우미는 관내 거주 중인 관련 분야 기술사, 건축사로 살피미의 신고를 받으면 현장점검과 보수방안 자문에 나선다. 지키미는 시설물 소재지 동장으로 살피미와 도우미의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모임 활성화를 위해 살피미와 도우미를 올해 752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 '시설안전 사각지대' 밴드 인원의 경우 205명으로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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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시민모임' 서울시→자치구 주관으로 개최

기사등록 2017/05/04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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