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자수성가 했다는데, 정치에서는 금수저였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유세를 통해 "(안 후보가) 민주당에 들어가 20석 만들어 나왔다. 정의당이 20석 있었으면 벌써 집권정당 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13년 동안 진보정치하면서 큰 정당들로부터 공격받고 풍찬노숙하며 이 길을 걸어왔다.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길을 고수한 것"이라며 "누구처럼 '새 정치'를 이야기하면서 기득권에 의지해 한 몫 잡으려고 민주당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안 후보를 거듭 직격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전주모래내 시장 유세에서도 "(안 후보는) 오직 당선을 위해 보수표 구걸에 급급해 있다"며 "적어도 호남의 뿌리를 둔 정당 후보가 그래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후보는 미래를 강조하지만, 공약에는 미래가 없다. 공약에 사람을 찾을 수가 없다"며 "4차 산업혁명에 기술혁명만 있지 사람이 없고 국방 공약에도 안보산업만 있지 열악한 환경에서 군복무 하는 병사 얘기는 없다. 그래서야 어떻게 미래가 열리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촛불 시민들이 만든 정권교체 밥상에 준비도 안하고 밥값도 지불하지 않고 정권만 먹겠다고 숟가락 얹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유세를 통해 "(안 후보가) 민주당에 들어가 20석 만들어 나왔다. 정의당이 20석 있었으면 벌써 집권정당 됐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13년 동안 진보정치하면서 큰 정당들로부터 공격받고 풍찬노숙하며 이 길을 걸어왔다.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길을 고수한 것"이라며 "누구처럼 '새 정치'를 이야기하면서 기득권에 의지해 한 몫 잡으려고 민주당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안 후보를 거듭 직격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전주모래내 시장 유세에서도 "(안 후보는) 오직 당선을 위해 보수표 구걸에 급급해 있다"며 "적어도 호남의 뿌리를 둔 정당 후보가 그래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후보는 미래를 강조하지만, 공약에는 미래가 없다. 공약에 사람을 찾을 수가 없다"며 "4차 산업혁명에 기술혁명만 있지 사람이 없고 국방 공약에도 안보산업만 있지 열악한 환경에서 군복무 하는 병사 얘기는 없다. 그래서야 어떻게 미래가 열리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촛불 시민들이 만든 정권교체 밥상에 준비도 안하고 밥값도 지불하지 않고 정권만 먹겠다고 숟가락 얹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당론으로 채택했던 대기업의 법인세 인상, 그것도 말하지 않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얘기해도 즉답하지 않는다"며 "정권 시작도 전에 재벌에게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대통령이 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국회에서 늘 지켜보면 민주당은 모든 정책에 있어서 매사 도망갈 뒷문을 하나 열어두고 말만 세게 하다가 결국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핑계를 대고 꼬랑지를 내렸다"며 "지난 1, 2월 수십 년 만에 온 개혁의 골든타임이 있었지만 무엇 하나 개혁한 것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도 자유한국당 때문에 개혁입법 못했다고 얘기하는데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유한국당이 없어지느냐. 무슨 재주로 개혁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할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서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경쟁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박근혜 정권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그는 "제가 국회에서 늘 지켜보면 민주당은 모든 정책에 있어서 매사 도망갈 뒷문을 하나 열어두고 말만 세게 하다가 결국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핑계를 대고 꼬랑지를 내렸다"며 "지난 1, 2월 수십 년 만에 온 개혁의 골든타임이 있었지만 무엇 하나 개혁한 것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도 자유한국당 때문에 개혁입법 못했다고 얘기하는데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유한국당이 없어지느냐. 무슨 재주로 개혁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할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서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경쟁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박근혜 정권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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