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김종욱 부시장 취임 편파적시정 바로잡아야"

기사등록 2017/03/14 10:17:53

【서울=뉴시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신임 간부를 소개하고 있다. 2017.03.03.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신임 간부를 소개하고 있다. 2017.03.03.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은 14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욱 의원의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과 관련 "그동안 박원순 시장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일부 시민단체와 이념적으로 편협된 정치세력을 중심으로 이뤄진 편파적 시정도 시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마루(비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김종욱 대표의 정무부시장 취임을 계기로 시민의 복리향상과 경쟁력 있는 서울시를 이룰 수 있도록 (박 시장이) 서울시정에 몰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강시장·약의회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 속에서 서울시장은 시민의 대표자인 의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개인적 영달을 위한 정치적 치적을 쌓는 일에 집중해 온 경향이 있어 왔다"며 "같은 정당 소속이라는 이유 때문에 제대로 된 견제와 비판을 의회가 수행하지 못해온 과오가 일부 있었다는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박 시장과 김 신임 부시장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다만 "이번 김종욱 대표의원의 서울시 정무부시장 취임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실험적 모험이라고 할 것"이라며 "지방자치·지방분권의 시대에 서울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마지않는다"고 긍정적인 반응도 내놨다.

 박 대변인은 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정무부시장으로 선출한 것은 시민의 대표자인 의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의정활동의 경륜과 경험을 가진 김종욱 의원이 정무부시장으로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집행부의 수장인 서울시장 사이에 가교가 돼 달라"고 김 신임 부시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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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김종욱 부시장 취임 편파적시정 바로잡아야"

기사등록 2017/03/14 10:17: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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