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화재 피해를 본 여수수산시장이 3월말 재개장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8일 "여수수산시장의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을 늦어도 1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면서 "30여일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와 슬래브는 불연재료인 아라미드시트로 보강하고 기둥 구조물 철판 압착, 아케이드 철골조 재조립 등 안전성을 대폭 보강, 3월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은 이날 현재 도 재난관리기금 등 3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 잔재물을 모두 처리하고 물청소와 스팀세척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개인소유 시설 시장 리모델링에 직접 재정지원이 어려운 만큼 여수시와 상인회 등과 협의해 성금과 보험금 등을 사업 재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도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1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계좌개설을 요청했으며 지난 7일 현재 총 28억36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전남도는 그동안 시장 복구 및 상인 생계안정지원을 위해 잔재물 처리비 1억원, 피해상인 생활안정자금 1억4000만원을 지원했고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에 요청해 2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을 끌어냈다.
또 여수시가 추진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도비 6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화재발생 당일 설 전 임시판매장 개설, 조속한 재개장, 생활안전 지원에 이어,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거듭 나도록 항구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약속을 차례로 이행하면서 항구복구의 시작으로 주차장 조성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전남도는 8일 "여수수산시장의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을 늦어도 1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면서 "30여일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와 슬래브는 불연재료인 아라미드시트로 보강하고 기둥 구조물 철판 압착, 아케이드 철골조 재조립 등 안전성을 대폭 보강, 3월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은 이날 현재 도 재난관리기금 등 3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 잔재물을 모두 처리하고 물청소와 스팀세척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개인소유 시설 시장 리모델링에 직접 재정지원이 어려운 만큼 여수시와 상인회 등과 협의해 성금과 보험금 등을 사업 재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도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1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계좌개설을 요청했으며 지난 7일 현재 총 28억36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전남도는 그동안 시장 복구 및 상인 생계안정지원을 위해 잔재물 처리비 1억원, 피해상인 생활안정자금 1억4000만원을 지원했고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에 요청해 2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을 끌어냈다.
또 여수시가 추진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도비 6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화재발생 당일 설 전 임시판매장 개설, 조속한 재개장, 생활안전 지원에 이어,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거듭 나도록 항구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약속을 차례로 이행하면서 항구복구의 시작으로 주차장 조성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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