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박영환 기자 = 션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선거기간 중 민주당 이메일 해킹의 배후에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해명했다.
스파이서 내정자는 이날 미국 폭스 뉴스의 시사 프로그램 폭스&프렌즈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러시아 해킹 관련 발언에 대해 "트럼프가 매일(on a daily basis) 국가 안보 관련 브리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작년 12월 31일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마라라고' 저택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의 민주당 이메일 해킹 의혹에 대해 “(나는)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
스파이서 내정자는 이어 러시아를 비판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의 보고서에 대해서도 “민주당을 위한 기본적 사이버 안보 지침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email protected]
스파이서 내정자는 이날 미국 폭스 뉴스의 시사 프로그램 폭스&프렌즈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러시아 해킹 관련 발언에 대해 "트럼프가 매일(on a daily basis) 국가 안보 관련 브리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작년 12월 31일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마라라고' 저택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의 민주당 이메일 해킹 의혹에 대해 “(나는)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
스파이서 내정자는 이어 러시아를 비판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의 보고서에 대해서도 “민주당을 위한 기본적 사이버 안보 지침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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