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 접경지인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의 훈춘(琿春)을 방문한 프랑스 언론 기자가 북한 여성 공연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23일 "평양스타일 북한 걸그룹이 중국 국경을 뒤흔든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훈춘시 쿤룬(昆侖) 호텔에서 공연하는 북한의 여성 밴드를 소개했다. (사진출처: 바이두) 2015.07.2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 접경지인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의 훈춘(琿春)을 방문한 프랑스 언론 기자가 북한 여성 공연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는 23일 "평양스타일 북한 걸그룹이 중국 국경을 뒤흔든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훈춘시 쿤룬(昆侖) 호텔에서 공연하는 북한의 여성 밴드를 소개했다.
언론은 "이 밴드는 현재 북한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모란봉 밴드의 스타일과 흡사하다"면서 "더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이들은 중국의 국경도시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AFP는 "이들이 전자기타, 드럼 등의 악기를 이용해 한국 민요와 애국적 노래를 연주했고 북한 '노동당가'뿐만 아니라 중국 사회주의 고전 가요들이 공연 목록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호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이들 북한 여성은 식사하는 동안 공연으로 100위안 팁을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 사이 중국 전역의 북한 식당이 늘어나고 있고, 여종업원들의 춤과 노래도 세련된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이 예전만 못한데도 북한 당국으로 송금해야 하는 외화벌이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자 다양한 영업 전략을 짜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옌볜 지역을 방문하면서 훈춘시도 방문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북중러 접경 지역을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영문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훈춘시는 220개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약 2267억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프랑스 통신사 AFP는 23일 "평양스타일 북한 걸그룹이 중국 국경을 뒤흔든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훈춘시 쿤룬(昆侖) 호텔에서 공연하는 북한의 여성 밴드를 소개했다.
언론은 "이 밴드는 현재 북한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모란봉 밴드의 스타일과 흡사하다"면서 "더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이들은 중국의 국경도시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AFP는 "이들이 전자기타, 드럼 등의 악기를 이용해 한국 민요와 애국적 노래를 연주했고 북한 '노동당가'뿐만 아니라 중국 사회주의 고전 가요들이 공연 목록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호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이들 북한 여성은 식사하는 동안 공연으로 100위안 팁을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몇 년 사이 중국 전역의 북한 식당이 늘어나고 있고, 여종업원들의 춤과 노래도 세련된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이 예전만 못한데도 북한 당국으로 송금해야 하는 외화벌이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자 다양한 영업 전략을 짜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옌볜 지역을 방문하면서 훈춘시도 방문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북중러 접경 지역을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영문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훈춘시는 220개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약 2267억위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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