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립영천금호공공도서관이 '길에서 인문을 만나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서 '영천顔(안)의 인문학! 탐색하다, 상상하다, 노래하다'라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사업대상자에 선정됐다.
10일 경북도립영천금호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문강연과 현장탐방을 연계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쉬운 인문학, 재미난 인문학, 생활 속 인문학을 지향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영천금호공공도서관은 영천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적 소산물들을 제대로 보고 듣고 느끼며 선대들이 남긴 많은 문화 유적을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영천 문화의 뿌리와 전개과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현재적 삶에 접목시켜 보려는 의도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3차에 걸쳐 영천顔(안)의 인문학을 탐색하고 상상하며 노래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가족단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