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의 성수기인 여름 시즌이다. 올해 상반기에 잠시 몸을 움츠렸던 게임 업계로서는 이번 여름 방학은 놓칠 수 없는 기회이자 발판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포함해 하반기에는 그동안 주춤했던 PC온라인 게임 신작이 대거 나올 계획이다. 유저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게임 업체들도 완성도 높은 게임을 통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반 분위기를 잡고 하반기 시장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10대 층을 노린 각종 이벤트와 마케팅 등과 대작 게임의 업데이트 등 하반기 시장을 이끌어갈 게임들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게임업계가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왔다.
모바일게임 실적 악화와 웹보드게임 규제로 올 2분기 최악의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업체들은 3분기의 시작인 여름방학마저 놓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올해 여름에는 그동안 뜸했던 온라인 PC 게임 신작이 대거 나옴에 따라 침체 됐던 게임 시장도 한층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모바일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온라인 PC 게임이 게임 시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게임 업체들도 온라인 대작 출시를 통한 분위기 반전에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포함해 하반기에는 그동안 주춤했던 PC온라인 게임 신작이 대거 나올 계획이다. 유저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게임 업체들도 완성도 높은 게임을 통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반 분위기를 잡고 하반기 시장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10대 층을 노린 각종 이벤트와 마케팅 등과 대작 게임의 업데이트 등 하반기 시장을 이끌어갈 게임들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게임업계가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왔다.
모바일게임 실적 악화와 웹보드게임 규제로 올 2분기 최악의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업체들은 3분기의 시작인 여름방학마저 놓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올해 여름에는 그동안 뜸했던 온라인 PC 게임 신작이 대거 나옴에 따라 침체 됐던 게임 시장도 한층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모바일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온라인 PC 게임이 게임 시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게임 업체들도 온라인 대작 출시를 통한 분위기 반전에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모바일 게임 역시 지난해와는 달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을 염두해 둔 완성도 높은 게임이 다수 출시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초중고 여름방학이 실시되면서 '대목'을 잡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하반기 게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형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는 물론 스포츠, 적진점령(AOS),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준비 중이다.
CJ 넷마블은 오는 5일 모바일 실사 야구게임 '마구마구라이브'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마구마구'로 유명한 스포츠 게임의 명가 애니파크의 작품이다.
2014한국프로야구의 규칙 및 각 구장 등을 고스란히 모바일에 담아낸 것은 물론 선수들의 특이폼,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비주얼 등을 통해 현존하는 모바일 실사야구 게임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위메이드는 초대형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ICARUS)'가 지난 달 23일 'THE 파르나'의 마지막 퍼즐인 PART3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THE 파르나' 업데이트는 매번 최고레벨 상향과 신규 지역 및 던전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초중고 여름방학이 실시되면서 '대목'을 잡기 위해 공들여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하반기 게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형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는 물론 스포츠, 적진점령(AOS),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준비 중이다.
CJ 넷마블은 오는 5일 모바일 실사 야구게임 '마구마구라이브'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마구마구'로 유명한 스포츠 게임의 명가 애니파크의 작품이다.
2014한국프로야구의 규칙 및 각 구장 등을 고스란히 모바일에 담아낸 것은 물론 선수들의 특이폼,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비주얼 등을 통해 현존하는 모바일 실사야구 게임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위메이드는 초대형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ICARUS)'가 지난 달 23일 'THE 파르나'의 마지막 퍼즐인 PART3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THE 파르나' 업데이트는 매번 최고레벨 상향과 신규 지역 및 던전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바일 액션 RPG '신무'도 지난달 31일 6성 무기 추가, 신규 던전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도 올해 e스포츠 최대의 이벤트인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욱 열기를 띌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로 자리를 잡은 롤드컵이 e스포츠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강자 네시삼십삼분도 '블레이드 for Kakao'의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저들에게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4분기에는 신규 캐릭터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블레이드는 '무한던전 시즌2'를 업데이트 했다. 60층 돌파시 '블레이드'에서 가장 강력한 장비인 '시공의절대자' 세트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최후의 날 for Kakao'도 지난 달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연합 관련 컨텐츠를 강화했다. 연합원 개개인에게 매일매일 행동력을 부여하고, 이를 소모해 연합의 각종 특수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넥슨은 'FIFA 온라인3' 서머 시즌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팀 컬러' 시스템을 추가하고 '순위 경기'의 시스템 개편을 실시했다.
또 서든어택에서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쏘시지'를 실시한다. '클랜에서 쏘시지', '뱀파이어 쏘시지', '줄줄이 쏘시지' 등 각각의 특징을 재미있게 살린 슬로건을 앞세워 오는 9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도 올해 e스포츠 최대의 이벤트인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욱 열기를 띌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로 자리를 잡은 롤드컵이 e스포츠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강자 네시삼십삼분도 '블레이드 for Kakao'의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저들에게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4분기에는 신규 캐릭터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블레이드는 '무한던전 시즌2'를 업데이트 했다. 60층 돌파시 '블레이드'에서 가장 강력한 장비인 '시공의절대자' 세트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최후의 날 for Kakao'도 지난 달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연합 관련 컨텐츠를 강화했다. 연합원 개개인에게 매일매일 행동력을 부여하고, 이를 소모해 연합의 각종 특수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넥슨은 'FIFA 온라인3' 서머 시즌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팀 컬러' 시스템을 추가하고 '순위 경기'의 시스템 개편을 실시했다.
또 서든어택에서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쏘시지'를 실시한다. '클랜에서 쏘시지', '뱀파이어 쏘시지', '줄줄이 쏘시지' 등 각각의 특징을 재미있게 살린 슬로건을 앞세워 오는 9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유수의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총력전에 돌입한다. 온라인게임으로는 MMORPG '블레스', MORPG '프로젝트 블랙쉽',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 FPS 게임 '블랙스쿼드', '피어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역시 3분기 중 수준 높은 게임성과 차별화 된 재미를 바탕으로 한 6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대작 MMORPG '검은사막'을 준비하고 있다. 또 MMOFPS(다중 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5종의 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게이머를 잡기 위한 업체들의 업데이트 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게임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실시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모바일 게임 역시 3분기 중 수준 높은 게임성과 차별화 된 재미를 바탕으로 한 6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대작 MMORPG '검은사막'을 준비하고 있다. 또 MMOFPS(다중 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5종의 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게이머를 잡기 위한 업체들의 업데이트 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게임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실시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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