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준상 9단이 통산 '500승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윤준상 9단은 지난 18일 열린 제1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16강에서 이창호 9단에게 승리, 2001년 12월 입단 이후 12년2개월 여 만에 500번째 승리를 거뒀다.(사진제공=한국기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윤준상 9단이 통산 '500승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윤준상 9단은 지난 18일 열린 제1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16강에서 이창호 9단에게 승리, 2001년 12월 입단 이후 12년2개월 여 만에 5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윤준상 9단은 2007년 제50기 국수전에서 이창호 9단을 3-1로 꺾고 첫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그해 11월에는 제11기 SK가스배 신예 10걸전에서도 우승했다. 또 2011년 제7기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준우승, 최고단인 9단으로 승단했다 .
현재 해군에 복무 중이며 올 12월 전역 예정이다.
한편 이영구 9단은 지난 13일 제19기 GS칼텍스배 본선토너먼트 16강전에서 김승재 6단에게 불계승하며 599승을 거둬 600승을 눈앞에 뒀다.
또 허영호 9단은 498승으로 500승 대열에 합류할 태세다. 나란히 99승씩을 올린 변상일 3단과 이동훈 2단도 각각 1승만 추가하면 10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현재까지 최다승 기록은 조훈현 9단이 보유한 1910승(일본 기록 118승 5무 41패 포함)이다.
[email protected]
윤준상 9단은 지난 18일 열린 제1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16강에서 이창호 9단에게 승리, 2001년 12월 입단 이후 12년2개월 여 만에 5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윤준상 9단은 2007년 제50기 국수전에서 이창호 9단을 3-1로 꺾고 첫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그해 11월에는 제11기 SK가스배 신예 10걸전에서도 우승했다. 또 2011년 제7기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준우승, 최고단인 9단으로 승단했다 .
현재 해군에 복무 중이며 올 12월 전역 예정이다.
한편 이영구 9단은 지난 13일 제19기 GS칼텍스배 본선토너먼트 16강전에서 김승재 6단에게 불계승하며 599승을 거둬 600승을 눈앞에 뒀다.
또 허영호 9단은 498승으로 500승 대열에 합류할 태세다. 나란히 99승씩을 올린 변상일 3단과 이동훈 2단도 각각 1승만 추가하면 10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현재까지 최다승 기록은 조훈현 9단이 보유한 1910승(일본 기록 118승 5무 41패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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