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마침내 프로가수…"음악 이야기, 기분 좋다"

기사등록 2013/10/11 00:11:00

최종수정 2016/12/28 08:11:03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 엠펍에서 열린 '정준영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10.10.   marrymer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 엠펍에서 열린 '정준영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음악 이야기를 많이 하니 기분이 좋다."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주목받은 정준영(24)이 10일 서울 여의도동 IFC몰 엠퍼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수 데뷔를 알렸다.

 "30여명의 스태프들과 똘똘 뭉쳐 데뷔 앨범을 준비했다. 주변에서 조금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응을 보일 때에도 조급하지 않았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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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 엠펍에서 열린 '정준영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10.10.  [email protected]
 정통 록발라드 '이별 10분 전'이 타이틀 곡이다. 이별을 직감한 남자의 불안한 마음을 정준영의 굵은 보이스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표현했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탤런트 정유미(29)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을 비롯해 '병이에요' '정말?' '아는 번호' '테이크 오프 마스크(Take Off Mask)' 등 6곡이 담겼다. 180여 데모곡 중 추리고 추린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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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가수 정준영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 엠펍에서 열린 '정준영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이별 10분전'을 선보인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3.10.10.  [email protected]
 가수 윤하(25)와 작업해온 스코어가 앨범 총 프로듀서를 맡았다. 래퍼 박찬, 프로듀서 박아셀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올렸다. 정준영도 공동 작사·작곡자로 나서는가 하면 앨범 디자인이나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전반에 참여하며 정성을 쏟았다.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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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마침내 프로가수…"음악 이야기,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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