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삼성SDS는 27일 공시를 통해 삼성SNS를 1: 0.4624967 합병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후 삼성SNS는 해산하고 삼성SDS는 존속법인으로 남아 삼성SNS의 모든 지위를 승계한다.
삼성SNS의 합병가액은 보통주 1주당 3만4789원으로 결정됐고 주식매수 청구 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현재 삼성SDS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21.67%)이며, 삼성SNS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5.69%)이다. 합병 완료시 삼성전자는 합병법인인 삼성SDS 주식회사 최대주주로서 변동이 없다. 지분율은 22.58%로 0.91%가 증가한다.
삼성SDS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유·무선망 네트워크 운영 역량과 통신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해 중동 중국 시장의 스마트타운 사업과 글로벌 통신사업자 대상의 통신분야 ICT서비스사업에 대한 사업 경쟁력과 실행역량을 끌어올려 해외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비 상장회사로 이건희 삼성 회장의 3남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3남매가 약 17%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게 37억5000만원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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