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원·이소정·이수빈…한국예술종합학교, YAGP 발레콩쿠르 석권

기사등록 2013/04/20 18:03:24

최종수정 2016/12/28 07:20:1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무용원 실기과 학생 2명과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중학생 1명 등 3명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0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3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콩쿠르' 파이널에서 무용원 안주원(20·실기2)이 시니어 부문 금상을 받았다.

 안주원은 이소정(18·실기2)과 함께한 파드되(2인무) 부문에서 동상도 따냈다. 이와 함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수빈(15·선화예술학교 중3)이 주니어부문 동상을 거머쥐었다.  

 안주원은 시니어부문에서 '백조의 호수' 중 지그프리드 왕자의 바리에이션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소정과 함께 한 파드되 부문에서는 '그랑파 클래식'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이수빈은 주니어 부문에서 '다이애나와 악케온과 고집쟁이 딸'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안주원은 2008년 서울발레콩쿠르 금상, 2011년 제41회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12년 제25회 불가리 바르나국제콩쿠르 시니어부문 3위를 수상, 차세대 발레리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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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서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Ⅱ와 조프리 발레단 등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발레단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이소정은 2009년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 콩쿠르 주니어부문 1등과 서울국제콩쿠르 1등을 수상한 바 있는 촉망받는 발레리나다. 이수빈은 지난해 서울국제콩쿠르 프리주니어 1등에 이어 전체 대상을 받아 2관왕에 오른 샛별이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 콩쿠르는 브라질, 파리, 일본 등 세계에서 7000명이 응모했다. 예선 1차 오디션에서는 이 중 5%인 무용수 509명과 파드되 38개팀이 선발돼 경연을 펼쳤다. 프리주니어, 주니어, 시니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시니어에서는 솔로와 파드되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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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원·이소정·이수빈…한국예술종합학교, YAGP 발레콩쿠르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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