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대학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준구(26·미술교육과 4년) 씨가 곽경택 감독의 신작 영화 '미운 오리 새끼'에서 주연을 맡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곽 감독이 지난 2001년 800만 관객을 동원한 '친구'에 이어 11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신인배우로 파격적으로 주연을 맡은 김씨는 6개월 방위인 '전낙만'이란 역할을 맡아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보다 더 파란만장한 1987년 시대상을 유쾌하게 소화해낸다.
김씨는 실제 헌병대에서 군생활을 했지만 영화 속에서 '육방(6개월 방위의 준말)'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사실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코믹적으로 연기한다.
오달수씨가 아버지 역을, 김성령씨가 어머니 역을 각각 맡았고 조지환, 양중경, 송율규, 고영일, 정예진 등이 조연을 맡았다. 또 개그우먼 조혜련과 배우 신신애, 미녀들의 수다 브로닌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씨는 충남 공주가 고향으로 지난 2004년 목원대 미술교육과에 입학했고 지난해부터 목원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 생활과 함께 모델 활동,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미술학도답게 미술을 응용한 코스프레(costume play)에도 관심이 많아 각종 국내대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했고 한국대표로 일본 국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김씨는 "인간미 넘치고 신명나는 배우로 성장해 영화계를 빛내는 명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 작품은 곽 감독이 지난 2001년 800만 관객을 동원한 '친구'에 이어 11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신인배우로 파격적으로 주연을 맡은 김씨는 6개월 방위인 '전낙만'이란 역할을 맡아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보다 더 파란만장한 1987년 시대상을 유쾌하게 소화해낸다.
김씨는 실제 헌병대에서 군생활을 했지만 영화 속에서 '육방(6개월 방위의 준말)'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사실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코믹적으로 연기한다.
오달수씨가 아버지 역을, 김성령씨가 어머니 역을 각각 맡았고 조지환, 양중경, 송율규, 고영일, 정예진 등이 조연을 맡았다. 또 개그우먼 조혜련과 배우 신신애, 미녀들의 수다 브로닌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씨는 충남 공주가 고향으로 지난 2004년 목원대 미술교육과에 입학했고 지난해부터 목원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 생활과 함께 모델 활동,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미술학도답게 미술을 응용한 코스프레(costume play)에도 관심이 많아 각종 국내대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했고 한국대표로 일본 국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김씨는 "인간미 넘치고 신명나는 배우로 성장해 영화계를 빛내는 명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