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10명 중 7명 "스승의날 선물 준비"

기사등록 2012/05/15 10:03:54

최종수정 2016/12/28 00:40:13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자녀를 둔 부모의 상당수가 스승의 날 선물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준비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업체 윤선생영어교실이 자녀를 둔 자사 회원 672명을 대상으로 2~9일 설문 조사를 벌여 15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6%가 "이번 스승의 날 자녀의 교사에게 선물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자녀가 어린이집(85.1%)에 다니는 경우 가장 높았고 이어 중·고등학교(59.3%), 초등학교(57.9%) 등의 순이었다.  선물 아이템으로는 목욕·바디제품·화장품류(28.6%)와 꽃류(23.3%)를 주로 계획하고 있었으며 식품·차종류(17.0%)가 뒤를 이었다. 잡화류(7.7%), 상품권(7.7%), 영양제·건강식품(5.3%), 악세서리류(2.6%) 등을 선물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선물 예산은 평균 3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자녀가 중고생인 경우 4만2000원, 초등생 3만원, 어린이집은 2만9000원을 선물 예산으로 각각 잡고 있었다.  이중 79.3%는 스승의 날 선물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부담되는 요인으로는 아이템 결정(44.2%)을 주로 꼽았으며 그 뒤로 교사 반응(31.7%), 예산 확보(2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담을 느끼면서도 선물을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2.5%가 '감사를 표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이어 '내 아이만 관심 받지 못할까봐'(29.7%), '의례히 선물하는 날이라서'(16.4%), '친구들에게 기죽지 않게 하려고'(9.7%) 등의 순이었다.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은 '내 아이만 관심 받지 못할까봐'(42.1%) 선물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스승의 날 선물을 계획하지 않은 부모들은 그 이유로 '선물을 주지 말라는 공문을 받아서'(65.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스승의 날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서'(24.3%),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5.5%),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2.3%) 등의 순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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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10명 중 7명 "스승의날 선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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