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만원대 '갤럭시 플레이어 3.6' 출시

기사등록 2012/01/13 15:52:29

최종수정 2016/12/28 00:05:11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삼성전자는 휴대성을 높인 3.65인치 화면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갖춘 보급형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3.6'을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삼성전자는 휴대성을 높인 3.65인치 화면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갖춘 보급형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3.6'을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삼성전자가 20만원대의 보급형 스마트기기를 새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휴대성을 높인 3.65인치 화면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갖춘 '갤럭시 플레이어 3.6'(YP-GS1)을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갤럭시 플레이어'보다 화면 크기를 다소 줄인 대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8GB 내장메모리의 경우 20만9000원이고, 16GB 내장메모리는 24만9000원이다.

 지난해 출시한 4인치짜리 '갤럭시 플레이어'의 경우 가격대가 32만9000∼42만9000원이고, 5인치짜리 '갤럭시 플레이어 70'은 39만9000∼47만9000원이다. 이에 따라 이번 3.65인치 제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화면 크기별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 플레이어 3.6'은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학교·집·학원 등 이동이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메가스터디·EBS·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100여개의 교육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마켓과 삼성앱스에서 다양한 교육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핸드셋'을 비롯해 삼성 스마트TV와 연결해 영상을 공유하거나 리모콘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 뷰' 등 다양한 기능도 담았다.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저브레드를 탑재해 무료 메시징 서비스와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b/g/n, 8GB/16GB 내장메모리 등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16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군을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타깃인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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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만원대 '갤럭시 플레이어 3.6' 출시

기사등록 2012/01/13 15:52:29 최초수정 2016/12/28 0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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