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레포츠센터 옹벽 '부실시공' 논란

기사등록 2011/03/21 14:23:46

최종수정 2016/12/27 21:53:40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 조성한 오정레포츠공원이 부실시공 의혹으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레포츠센터 일부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설계기준의 안전율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시에 따르면 오정구 오정동 123-1번지 일원에 총 공사비 420여 억원을 들여 1만8600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9792㎡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09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말께 준공을 계획했다.  하지만 시는 지난해 11월 감리사인 토펙엔지니어링과 오정레포트센터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보강토 옹벽 벽면에 배불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27일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지난 12일 진단 결과를 통보받았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오정레포츠센터 옹벽은 설계기준 안전율을 만족하지 못해 벽면 위·아래 구멍을 뚫어 지방보간용 시멘트밀크 크루우팅을 주입하는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와 설계사의 내부 문제에 대해 부천시가 개입할 필요는 없다"면서 "개관일정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후 개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15개월동안 옹벽변위 계측기를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잔여 공사 기간에 보수, 보강조치를 취해 전면 책임감리단의 준공보고가 접수되면 5월2일 개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천시 오정레포츠센터 옹벽 '부실시공' 논란

기사등록 2011/03/21 14:23:46 최초수정 2016/12/27 21:53:4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