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1969년에 개관된 서울 타워호텔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반얀트리(Banyan Tree) 서울 호텔'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쌍용건설은 타워호텔을 리조트 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로 리모델링해 오는 9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6성급 호텔의 리모델링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옛 타워호텔 외형을 최대한 살린 이 호텔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218개의 객실을 55㎡~537㎡의 스위트급 50개 객실로 줄였다. 그 대신 34개 객실에 8㎡~22㎡ 규모의 미니 풀을 설치됐다.
특히 최상층 2개층에는 남산과 서울 야경을 180도로 즐길 수 있는 2층 구조의 '프레지던셜 스위트룸(Presidential Suite Room)'을 꾸몄다.
객실, 헬스클럽, 사우나, 예식장이 있던 건물은 회원을 위한 클럽동으로 변신했다. 클럽동에는 회원 전용 스위트급 16 객실, 실내 수영장, 복층 구조의 피트니스센터, 반얀트리 스파, 사우나 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클럽 등이 들어선다.
오랜 세월 인기를 끌었던 타워호텔 수영장은 성인 풀, 어린이 풀, 유아 풀과 23개의 프라이빗 풀을 갖춘 야외 수영장으로 탈바꿈했다. 수영장 옆에 위치한 골프연습장도 골프 매니지먼트사인 트룬 골프(Troon Golf)가 운영을 맡으며 새단장 했다.
김종구 쌍용건설 상무는 "리모델링으로 완성된 특급 호텔이라 건축과 환경 측면 모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의 타워호텔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4개 리조트와 호텔, 64개의 스파, 69개의 갤러리, 2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중인 리조트 체인 그룹이다.
건물과 토지의 원소유는 어반 오아시스(Urban Oasis)와 20년간 호텔 운영 계약을 맺었다.
한편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호텔은 기존 회원의 추천과 내부 심사를 거쳐야만 입회가 가능하다. 회원권 가격도 개인 1억3000만 원, 부부 1억8500만 원, 자녀 1명 당 2500만 원이 추가되는데다 연회비도 4인 기준 800만 원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3100명이 넘는 회원이 모집됐다.
[email protected]
쌍용건설은 타워호텔을 리조트 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로 리모델링해 오는 9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6성급 호텔의 리모델링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옛 타워호텔 외형을 최대한 살린 이 호텔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218개의 객실을 55㎡~537㎡의 스위트급 50개 객실로 줄였다. 그 대신 34개 객실에 8㎡~22㎡ 규모의 미니 풀을 설치됐다.
특히 최상층 2개층에는 남산과 서울 야경을 180도로 즐길 수 있는 2층 구조의 '프레지던셜 스위트룸(Presidential Suite Room)'을 꾸몄다.
객실, 헬스클럽, 사우나, 예식장이 있던 건물은 회원을 위한 클럽동으로 변신했다. 클럽동에는 회원 전용 스위트급 16 객실, 실내 수영장, 복층 구조의 피트니스센터, 반얀트리 스파, 사우나 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클럽 등이 들어선다.
오랜 세월 인기를 끌었던 타워호텔 수영장은 성인 풀, 어린이 풀, 유아 풀과 23개의 프라이빗 풀을 갖춘 야외 수영장으로 탈바꿈했다. 수영장 옆에 위치한 골프연습장도 골프 매니지먼트사인 트룬 골프(Troon Golf)가 운영을 맡으며 새단장 했다.
김종구 쌍용건설 상무는 "리모델링으로 완성된 특급 호텔이라 건축과 환경 측면 모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의 타워호텔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4개 리조트와 호텔, 64개의 스파, 69개의 갤러리, 2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중인 리조트 체인 그룹이다.
건물과 토지의 원소유는 어반 오아시스(Urban Oasis)와 20년간 호텔 운영 계약을 맺었다.
한편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호텔은 기존 회원의 추천과 내부 심사를 거쳐야만 입회가 가능하다. 회원권 가격도 개인 1억3000만 원, 부부 1억8500만 원, 자녀 1명 당 2500만 원이 추가되는데다 연회비도 4인 기준 800만 원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3100명이 넘는 회원이 모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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