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1400억 규모 인천 석남6구역 재개발 수주

기사등록 2010/05/06 11:40:03

최종수정 2017/01/11 11:48:00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쌍용건설이 인천에서 올해 첫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인천 석남 6구역 재개발 사업을 약 1400억 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 57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2층 아파트 8개 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35.51㎡ 114가구 ▲59.98㎡ 99가구 ▲84.98㎡ 347가구 ▲114.94㎡ 110가구 등 총 670가구다.

 내년중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마치고 2012년 착공해 2015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석남 6구역 일대는 인근에 위치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고 2014년 지하철 7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석남 1~6구역이 차례로 재개발 되고 인근에 청라 국제업무 지구 등이 위치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재개발 사업을 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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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1400억 규모 인천 석남6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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