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
나이가 들수록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기 마련이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퇴행성 질환 때문이다. 이러한 퇴행성 질환은 주로 허리와 무릎에 나타나는데 평상시 무릎관절의 사용이 잦기 때문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퇴행성 질환이 무릎에 나타나면 2차적으로 허리통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무릎의 균형이 깨지면서 허리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무릎 관절염이 요통을 유발하게 되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에서 생기는 '몸의 균형 상실'이다. 한쪽 무릎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아프지 않은 쪽 무릎에 힘을 주어 걷게 되면서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한쪽 무릎에만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1자로 곧게 펴 있어야 할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허리에 부담이 가해져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고관절의 변형도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심하면 아픈 쪽 다리를 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걸음걸이가 지속될 경우 양측 하지의 체중부하가 달라지게 되므로 고관절에 무리가 생기면서 지면과 수평을 이뤄야 할 골반이 틀어지는 것이다.
골반이 틀어지면서 골반 위에 얹혀있는 요추도 변형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 허리 통증으로 이어진다.
운동부족도 한 요인이다. 무릎 관절염의 통증으로 인해 운동은 커녕 일상생활 조차 힘들어 움직임이 줄고 대부분의 시간을 앉거나 누워서 지내려 한다.
이런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허리근육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허리근육이 약해지면 척추가 제대로 지지를 받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운동량이 줄면서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과체중이 약해진 무릎관절을 압박하게 되면서 통증이 증가하게 된다.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량은 더 줄어들게 되고, 그 결과 비만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불어나는 체중을 지탱해야 하는 척추는 더 큰 압박을 받게 되어 요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무릎 관절염이 허리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릎관절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의 노화로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그 발병속도를 늦추거나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실제로 운동으로 다져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을 앓을 확률이 더 낮은 것처럼 나이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신체나이는 노력에 따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몸무게도 무릎관절 노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체중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박승준 부평 힘찬병원 정형외과 소장 [email protected]
나이가 들수록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기 마련이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퇴행성 질환 때문이다. 이러한 퇴행성 질환은 주로 허리와 무릎에 나타나는데 평상시 무릎관절의 사용이 잦기 때문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퇴행성 질환이 무릎에 나타나면 2차적으로 허리통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무릎의 균형이 깨지면서 허리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무릎 관절염이 요통을 유발하게 되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에서 생기는 '몸의 균형 상실'이다. 한쪽 무릎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아프지 않은 쪽 무릎에 힘을 주어 걷게 되면서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한쪽 무릎에만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1자로 곧게 펴 있어야 할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허리에 부담이 가해져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고관절의 변형도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심하면 아픈 쪽 다리를 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걸음걸이가 지속될 경우 양측 하지의 체중부하가 달라지게 되므로 고관절에 무리가 생기면서 지면과 수평을 이뤄야 할 골반이 틀어지는 것이다.
골반이 틀어지면서 골반 위에 얹혀있는 요추도 변형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 허리 통증으로 이어진다.
운동부족도 한 요인이다. 무릎 관절염의 통증으로 인해 운동은 커녕 일상생활 조차 힘들어 움직임이 줄고 대부분의 시간을 앉거나 누워서 지내려 한다.
이런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허리근육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허리근육이 약해지면 척추가 제대로 지지를 받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운동량이 줄면서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과체중이 약해진 무릎관절을 압박하게 되면서 통증이 증가하게 된다.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량은 더 줄어들게 되고, 그 결과 비만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불어나는 체중을 지탱해야 하는 척추는 더 큰 압박을 받게 되어 요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무릎 관절염이 허리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릎관절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의 노화로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그 발병속도를 늦추거나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실제로 운동으로 다져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을 앓을 확률이 더 낮은 것처럼 나이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신체나이는 노력에 따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몸무게도 무릎관절 노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체중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박승준 부평 힘찬병원 정형외과 소장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