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의료기기 로드쇼&국책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이 국산의료기기 로드쇼&국책연구과제 성과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스마트의료기기상생포럼과 함께 병원의 산·학·연·병·관 연구성과 공유 및 활성화하기 위한 '국산의료기기 로드쇼 &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돈 병원장과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 과장, 박인표 양산시 경제국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 허영 부이사장, 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진료처장, 유학선 연구원장, 윤지욱 사용적합성센터장 등 관내 기업 대표와 연구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남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 전략 간담회, 국산의료기기 로드쇼, 양산부산대병원 국책과제 성과보고회, 핸즈온 교육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 전략 간담회에는 경남 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병원·기업 간 협업 방안과 역할을 주제로 산·학·연·병·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과 보건복지부 지정 병원 사용적합성센터에 대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국산의료기기 로드쇼 & 국책과제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10개 기업 부스 전시를 기념하기 위한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산의료기기 로드쇼는 의료진들에게 국산의료기기에 대해 알리고자 부스 전시로 진행됐다. 병원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 공동연구개발 기관 5개 사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와 MeDiF 선정된 5개 사 메디허브, 메디컬아이피, 뮨, 비앤알, 위키씨알오 등 총 10개 사의 부스 전시를 마련했다.
이 중 메디허브사는 윤지욱 사용적합성센터장을 키닥터(KeyDoctor)로 해 제품의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산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산의료기기 로드쇼 & 성과보고회 행사를 통해 병원의 기업지원 활성화와 산·학·연·병·관 간의 협업을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로드쇼 및 성과보고회를 통해 국산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연구기관 간의 협력 강화, 기술 개발 지원 정책의 강화, 그리고 국산의료기기의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스마트 의료기기는 환자 진료와 관리에 있어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국산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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