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 "철저한 현장 중심 시장 되겠다"

기사등록 2022/06/07 13:46:21

최종수정 2022/06/07 14:54:43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장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이동환 당선자가 7일 오전 11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2.06.07 atia@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장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이동환 당선자가 7일 오전 11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2.06.07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장으로 당선된 이동환 당선자는 "고양의 성공시대, 시민의 행복시대를 꼭 만들어 인구 108만 특례시로 으뜸 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7일 오전 11시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 화합의 시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시정 혁신과 경제발전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이 당선자는 "과감한 시정 혁신으로 비상하는 경제특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며 "위대한 고양특례시 시민과 함께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 고양으로 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바로 보고 기대에 부응하는 시장이 되도록 철저하게 현장 중심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들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에서 시장을 기다리는 하향식 행정을 버리고 시장이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을 만나는 상향식 행정의 변화도 예고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이동환을 시장으로 뽑아줬지만 자만하지 말라는 뜻으로 시의회 의석은 동석을 만들어줬다"며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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