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5일 신록축제에 텀블러 들고 오세요"

기사등록 2019/05/23 15:18:46

다회용컵 지참 주민에 아메리카노 증정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5일 우장산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록축제에서 ‘일회용품 제로 강서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축제에서 ‘당신의 컵을 보여주세요’ 부스를 열어 텀블러, 머그컵 등 재사용이 가능한 개인컵을 소지하고 축제를 찾는 주민들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증정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장바구니, 다회용컵과 손수건 등 캠페인 동참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평소 생활에서 일회용품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컵과 그릇 등 생활용품 사용 후 페이스북에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플라스틱, 비닐 등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오염과 쓰레기 처리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축제 뿐 아니라 공공부문 전체에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달성해 민간부문에도 자연스레 일회용 사용이 없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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