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내달 3일부터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개최

기사등록 2019/03/31 13:37:11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포스터. 2019.03.31.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 포스터. 2019.03.31.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양재천 밀미리교 및 도곡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양재천 힐링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벚꽃, 봄을 즐기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꽃길 및 포토존 구성, 야간 LED 조명 설치, 문화예술 공연, 벼룩시장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도곡동 카페거리 가격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테마는 ▲흥겨운 힐링 ▲예쁜 힐링 ▲힐링 마켓 ▲맛있는 힐링 ▲특별한 힐링 등 5개 로 구성됐다.

구는 포토존이 있는 밀미리교 난간에 70개 화분을 설치하고, 다리 위에는 봄꽃으로 화단을 조성한다. 야간에는 오후 11시까지 영동3교로 이어지는 양재천 산책로에 60개의 발광다이오드(LED)조명등을 설치한다.

오전 11시 30분에는 강남심포니, 구립합창단, 퓨전국악 등 동아리 공연이, 저녁 7시에는 K-POP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다음달 3일에는 도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사랑나눔 벼룩시장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한컵 푸드마켓'도 선보인다. 영동3교에서는 마술, 캐리커처 등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카페거리에서는 가격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도곡동 벚꽃길에 소재한 카페, 식당 등 20여개 업소에 축제 리플릿, 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할인권을 다운받아 가져가면 최대 10%까지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곡2동 주민센터(02-3423-7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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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31 13:37: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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