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삼청·숭인공원에 '유아숲 체험장' 개장

기사등록 2019/03/07 16:03:14

서울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신청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 모습. 2019.03.0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 모습. 2019.03.0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숲 체험 경험을 통해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유아숲 체험장' 두 곳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장 두 곳은 지난 4일 '삼청공원'(삼청동 산2-1번지 일대)  및 '숭인공원'(숭인동 58번지) 내 위치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장은 ▲숲속교실 ▲등반체험장 ▲흙놀이터 ▲하늘놀이대 ▲자갈개울 ▲창의 놀이숲 ▲물놀이터 ▲자연형 놀이터 등 테마별 세부시설로 구성돼 있다.

구는 체험장소와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정기적으로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또 내실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아숲 지도사 선발을 완료한 상태다. 유아숲 지도사는 단체나 가족 참가자들에게 유아숲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숲체험 활동 모니터링, 체험장 유지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2-2148-284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유아는 물론이고 아동·청소년과 주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팍팍한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할 숲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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