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총 117개소 대상

기사등록 2019/03/04 15:49:17

4~29일까지…총 117개소 대상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9년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안전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이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놀이시설 44개소, 주택단지 놀이시설 43개소, 도시공원 놀이시설 27개소, 주상복합 놀이시설 2개소, 종교시설 놀이시설 1개소 등 총 117개소이다.

점검은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하는 1단계 전수점검 ▲시설관리부서 및 재난안전과가 맡는 2단계 표본점검(전체 시설의 10% 이상 선정) ▲민·관 합동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1단계 전수점검에서는 보험가입 등 의무이행실태, 정기검사 합격표시 부착 여부, 안전점검 실시 유무, 점검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2단계 표본점검에서는 의무이행사항 미이행 및 관리미흡시설(불합격시설) 위주의 점검을 진행한다.

3단계는 시 안전총괄과, 구 재난안전과, 시설관리부서 및 민간검사기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이 점검자로 나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이용금지 조치 및 보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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