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감우성·김선아 베스트커플상

기사등록 2018/12/31 22:51:00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감우성(왼쪽)과 김선아가 '2018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1일 밤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18.12.3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감우성(왼쪽)과 김선아가 '2018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1일 밤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18.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배우 감우성(48)과 김선아(45)가 베스트 커플상을 차지했다.

감우성과 김선아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키스 먼저 할까요’로 베스트 커플상을 안았다. ‘여우각시별’ 이제훈(34)·채수빈(24)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26)·신혜선(29) 커플을 제쳤다.

김선아는 “후보에 올랐는지 전혀 몰랐다”며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2005년 6월1일~7월21일) 이후 베스트커플상은 처음이다. 정말 좋은 상인데 (소감을)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손무한’(감우성)과 순진하지 않은 ‘안순진’(김선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소중한 작품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감우성은 “2005년에 ‘남남커플’로 베스트 커플상 받은 뒤 처음이다”면서 “그때보다 쑥스럽고, 젊은 커플들에게 미안하다. 서로의 호흡, 어울림을 보고 주는 상이니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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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감우성·김선아 베스트커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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