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보훈청, 실버패션쇼 개최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보훈청, 실버패션쇼 개최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고령 보훈가족 모델 20여 명과 학생 모델이 함께하는 '제3회 실버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학생모델의 유년시절 패션쇼, 양복&드레스 패션쇼, 한복 패션쇼, 행운권 추첨, 기념품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디자인센터, 섬유패션과제기획 역량강화과정 수강생 모집

부산디자인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섬유패션 과제기획 역량강화 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의류 및 섬유패션 관련 기업 임직원, 동남권디자인전문회사 임직원, 기업지원기관 실무자, 섬유패션R&D 담당자 및 연구원, 각 대학 연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재억 박사가 이 과정의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며, 시장 분석 및 사업화 전략까지 총 16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오는 7월 7일, 14일 각각 8시간씩 진행되며, 교재비를 포함한 전 과정이 무료이다. 또한 본 과정을 수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국가R&D과제 사업계획서 작성 시 컨설팅 5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전까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dcb.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0계단문화관, 6·25전쟁 특별전 개최

부산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40계단문화관에서 6·25전쟁 발발 68주년 기념 특별전 '침묵을 흔들다 - 민간인 학살에 대한 보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경화, 윤필남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 설치미술을 통해 '물 먹었다', '골로 간다'는 말의 의미를 부산지역의 민간인 학살을 중심으로 입체적 실체적으로 표현한다.

또 이수진 교수와 평론가 김소라, 경성대·부경대 학생들이 아카이브를, 이동근·이재갑 작가의 사진, 서평주·허병찬 작가의 영상과 회화 작품 등 20여 점의 창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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