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에 "빠른 진화 기원…인명 피해 최소화해야"

기사등록 2024/06/24 15:48:13

최종수정 2024/06/24 15:52:53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06.24. jtk@newsis.com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두고 신속한 진화를 기원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화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물로는 진화가 불가능한 리튬 전지 제조 시설의 특성상, 진압과 구조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락이 두절되신 분들이 가족의 품에 돌아가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고 계실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부디 화재의 빠른 진화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0시31분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즉시 대응 1단계, 10시54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장에는 소방관 180여 명과 장비 60대가 출동해 화재진압 중이다. 오후 현재 사상자 4명(사망 1, 중상 1, 경상 2)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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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에 "빠른 진화 기원…인명 피해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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