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년 일자리·지방 투자 확대 당부
류진 한경협 회장 "경제계 5년간 300조 투자"
재계 총수들은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향후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약속했다.
재계 대표로 나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청년 실업 자체도 큰 문제지만 청년 실업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서로 깊이 연결돼 있는 문제도 정말 심각하다"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지방에선 인구가 줄어서 지역소멸을 걱정한다"고 발언했다.
류 회장은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로 호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요 10대그룹은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10대그룹 이외에 다른 기업들까지 다 합치면 300조원 정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과감한 투자로 지역 생기를 불어넣고 소외된 지역 청년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 고용 확대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도 기업들의 채용, 고용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육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류 회장은 "AI 로봇이 확산되면서 제조업 일자리는 줄어든다는 우려가 있다"며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키워서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